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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페이스
테니스선생
2008. 9. 24. 21:30
포커-페이스 (poker-face) :
속마음을 나타내지 아니하고 무표정하게 있는 얼굴.
포커를 할 때에, 가진 카드의 좋고 나쁨을 상대편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표정을
바꾸지 않는데서 유래한다.
며칠 전 네델란드와 데이비스컵 대회 경기를 하는 이형택을 보았다.
한국 나이 서른세살.., 형택이의 나이가 그대로 얼굴에 쓰여 있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테니스 선수로는 西山에 해가 걸리는..,
지기 전 햇볕이 가장 따갑다는 말도 있지만 앞으로 2~3년이 고비가 될 것이다.
나는 그의 단식 경기를 TV로 보며 내심 이형택의 승리를 장담했지만..,
경기의 승패보다도 시합 내내 매너는 물론 몸가짐등을 유심히 관심있게 지켜보았다.
이제 관록이 붙을 만큼 붙어 눈빛을 포함한 얼굴 표정에 변화가 없다.
테니스를 가르쳐준 박도성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공 하나 잘쳤다고 좋아하지말고, 못쳤다고 실망하지마라.
내가 힘들면 상대도 힘들다.
항상 평상심을 유지하고.., 포커페이스..,상대에게 내 속마음을 읽히지마라.
테니스 코트에서는 공이 “빵~빵~” 라켓에 맞는 소리외에는 잡음이 없어야 한다.
공 하나 잘 쳤다고 앗싸 하며 폴짝거리고,
실수하면 AC하며 지꼴리는대로 언행해서는 안된다.
또 인아웃 따지려고 상대 코트에 건너가거나,
자기 생각과 다른 판정을 내린다고 기분상해서 라켓을 패대기친다던지..,
전에도 말했지만 테니스는 신사의 운동이다.
신사의 첫째 덕목은 약속 지키기, 특히 시간 !
그 다음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 하여튼 본인의 언행으로 인해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기분을 상하게 되면 그 것은 무조건 잘못된 것이다.
경기 중, 파이팅도 좋지만 공 하나 칠 때마다 악~악~대며 소리를 지르는 사람
나 혼잣말하는데 그게 어떠냐는 듯 입에 나오는대로 씨불이는 사람
공 하나칠 때마다 자기 파트너를 쥐 잡듯 잔소리하는 사람
지고나서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 사람등등
나는 땡볕에서 얼굴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마스크를 항상한다.
테니스를 가르치다보면 또 아직 초짜들과 게임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失笑할 수가 있다.
스승님께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라고 하셨건만..,
아직 득도(?)를 하지못해 혹시 상대에게 상처를 줄까봐.....
요즘들어 공이 부쩍 는 통닭집 아줌마는
눈동자가 웃었다나.., 어쨌다나..,
썬글라스라도 껴야겠네. ^^
속마음을 나타내지 아니하고 무표정하게 있는 얼굴.
포커를 할 때에, 가진 카드의 좋고 나쁨을 상대편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표정을
바꾸지 않는데서 유래한다.
며칠 전 네델란드와 데이비스컵 대회 경기를 하는 이형택을 보았다.
한국 나이 서른세살.., 형택이의 나이가 그대로 얼굴에 쓰여 있다.
아직 젊은 나이지만 테니스 선수로는 西山에 해가 걸리는..,
지기 전 햇볕이 가장 따갑다는 말도 있지만 앞으로 2~3년이 고비가 될 것이다.
나는 그의 단식 경기를 TV로 보며 내심 이형택의 승리를 장담했지만..,
경기의 승패보다도 시합 내내 매너는 물론 몸가짐등을 유심히 관심있게 지켜보았다.
이제 관록이 붙을 만큼 붙어 눈빛을 포함한 얼굴 표정에 변화가 없다.
테니스를 가르쳐준 박도성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공 하나 잘쳤다고 좋아하지말고, 못쳤다고 실망하지마라.
내가 힘들면 상대도 힘들다.
항상 평상심을 유지하고.., 포커페이스..,상대에게 내 속마음을 읽히지마라.
테니스 코트에서는 공이 “빵~빵~” 라켓에 맞는 소리외에는 잡음이 없어야 한다.
공 하나 잘 쳤다고 앗싸 하며 폴짝거리고,
실수하면 AC하며 지꼴리는대로 언행해서는 안된다.
또 인아웃 따지려고 상대 코트에 건너가거나,
자기 생각과 다른 판정을 내린다고 기분상해서 라켓을 패대기친다던지..,
전에도 말했지만 테니스는 신사의 운동이다.
신사의 첫째 덕목은 약속 지키기, 특히 시간 !
그 다음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 하여튼 본인의 언행으로 인해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기분을 상하게 되면 그 것은 무조건 잘못된 것이다.
경기 중, 파이팅도 좋지만 공 하나 칠 때마다 악~악~대며 소리를 지르는 사람
나 혼잣말하는데 그게 어떠냐는 듯 입에 나오는대로 씨불이는 사람
공 하나칠 때마다 자기 파트너를 쥐 잡듯 잔소리하는 사람
지고나서 이런 저런 핑계를 대는 사람등등
나는 땡볕에서 얼굴을 보호하는 의미에서 마스크를 항상한다.
테니스를 가르치다보면 또 아직 초짜들과 게임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失笑할 수가 있다.
스승님께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라고 하셨건만..,
아직 득도(?)를 하지못해 혹시 상대에게 상처를 줄까봐.....
요즘들어 공이 부쩍 는 통닭집 아줌마는
눈동자가 웃었다나.., 어쨌다나..,
썬글라스라도 껴야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