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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테니스선생
2009. 1. 26. 05:41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금년엔 무언가 특별한 것을 마음속에 다짐하고 목표를 삼아
추구해 나아갈 것이 없는가..? 모색해 보곤 했다.
2009년에도 이미 신정이 지나가고 또 구정이 다가옴에 따라 두 번의 새해를 보내면서
다짐거리를 찾아봐도 마땅히 정할 것이 없다.
소싯적엔.., 젊은 시절엔.., 할 일이 많아 서로 경합하는 것들 중에 추리고 추려서
그중 가장 급한(?) 것을 한두가지 선정하곤 했었는데........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담배를 끊어야겠다. 술을 줄여야겠다.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
취미생활에만 너무 신경을 쓰고 있는데 좀 삼가야겠다. 집 사람에게 잘 해줘야겠다.
직장동료와 친하게 지내야겠다. 동창모임에 신경을 쓰자. 어려운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자.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자. 형제들에게 살뜰하게 대하자. 등등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결심하고 또 다짐했으나 모두 지키지 못해 이미 너덜너덜해진 프랭카드 이다.
새삼스러이 흘러간 노래를 흥얼거릴순 없고.....,
어느 신부님 강론 중에
이웃 마을에 어떤 노인이 살았단다. 매일 술만 마시고 마누라 두드려패고 노름이나 하고
하여튼 그런 개망나니 짓만 평생하다 죽었다. 그 집 손주가 읍내에 지나가면..,
‘쟤가 oo리 개구신 손지’ 하며 손가락질, 욕하며 닮는다고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그리고 그 손자,
못된 성품이 대를 잇는다.
지금 이 자리에서 마음 고쳐먹고 똑바로 살다 죽어라. 하며 일갈하자
노인들 모두 눈시울을 붉히며 숙연해 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나이들어 지난 일을 돌이켜보면 후회스러운 일만 생각나는 법!
나도 며느리를 본 중늙은이.
이제와서 새삼스러이 무슨 다짐을 하겠는가..?
좋은 말만 입에 담도록 하자.
몸가짐을 바르게 하자.
남에게 모범을 보이지 못하더라도 손가락질 받는 언행은 하지말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빕니다”
추구해 나아갈 것이 없는가..? 모색해 보곤 했다.
2009년에도 이미 신정이 지나가고 또 구정이 다가옴에 따라 두 번의 새해를 보내면서
다짐거리를 찾아봐도 마땅히 정할 것이 없다.
소싯적엔.., 젊은 시절엔.., 할 일이 많아 서로 경합하는 것들 중에 추리고 추려서
그중 가장 급한(?) 것을 한두가지 선정하곤 했었는데........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담배를 끊어야겠다. 술을 줄여야겠다.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
취미생활에만 너무 신경을 쓰고 있는데 좀 삼가야겠다. 집 사람에게 잘 해줘야겠다.
직장동료와 친하게 지내야겠다. 동창모임에 신경을 쓰자. 어려운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자.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자. 형제들에게 살뜰하게 대하자. 등등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결심하고 또 다짐했으나 모두 지키지 못해 이미 너덜너덜해진 프랭카드 이다.
새삼스러이 흘러간 노래를 흥얼거릴순 없고.....,
어느 신부님 강론 중에
이웃 마을에 어떤 노인이 살았단다. 매일 술만 마시고 마누라 두드려패고 노름이나 하고
하여튼 그런 개망나니 짓만 평생하다 죽었다. 그 집 손주가 읍내에 지나가면..,
‘쟤가 oo리 개구신 손지’ 하며 손가락질, 욕하며 닮는다고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그리고 그 손자,
못된 성품이 대를 잇는다.
지금 이 자리에서 마음 고쳐먹고 똑바로 살다 죽어라. 하며 일갈하자
노인들 모두 눈시울을 붉히며 숙연해 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나이들어 지난 일을 돌이켜보면 후회스러운 일만 생각나는 법!
나도 며느리를 본 중늙은이.
이제와서 새삼스러이 무슨 다짐을 하겠는가..?
좋은 말만 입에 담도록 하자.
몸가짐을 바르게 하자.
남에게 모범을 보이지 못하더라도 손가락질 받는 언행은 하지말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