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이야기]/재미있는 테니스 이야기

(9) 테니스 경기 카운트 요령

테니스선생 2009. 3. 26. 22:15
< 용 어 >
0 점 : love --- 러브
1 점 : fifteen (15) --- 휩틴
2 점 : thirty (30) --- 써티
3 점 : forty (40) --- 훠티
동점 : all --- 올
deuce --- 듀스 : forty all 의 경우 듀스로 call 함.
* 이후 동점일 경우 계속해서 deuce 로 call 함.(again 이라고 하지 않음)
우세 : advantage --- 어드벤티지
공격(써브권자) : server --- 써버
수비(리씨브 하는 사람) : receiver --- 리씨버

< 게 임 >
1 set (셋트) : 6 game (게임)
6 game to all (씩스 게임 트 올)의 경우 : tie break (타이 브레이크)
* 7 point (포인트)를 먼저 얻는 사람이 승리,
6 : 6 일 경우에는 2 point 앞설 경우 승리

< Count 요령 >
* 항상 써브하는 사람 먼저 카운트 한다.
1 : 0 --- 휩틴 러브, 0 : 1 --- 러브 휩틴
2 : 0 --- 써티(리) 러브, 0 : 2 --- 러브 써티(리)
3 : 0 --- 훠티(리) 러브, 0 : 3 --- 러브 훠티(리)
1 : 1 --- 휩틴 올
2 : 1 --- 써티(리) 휩틴, 1 : 2 --- 휩틴 써티(리)
2 : 2 --- 써티(리) 올
3 : 2 --- 훠티(리) 써티(리), 2 : 3 --- 써티(리) 훠티(리)
3 : 3 --- 듀스
* 3 : 3 이후 득점할 경우 어드벤티지 써버, 또는 어드벤티지 리씨버
* 한 게임이 끝났을 경우 => 항상 큰 숫자를 먼저 부른다
game , game score (2) game to zero , (홍길동) lead
< 게임 , 게임 스코어 (투) 게임 트 제로 , (홍길동) 리드 >
** 믿거나 말거나 **

테니스 스코어 숫자 중 가장 재미있고 이상스러운 것은 ‘0’를 ‘LOVE'로
call 하는 것이다.
일설이 의하면..,
테니스가 처음 시작된 프랑스에서 계란을 발음상 ‘러브’ 라고 하는데,
계란이 숫자 ‘0’의 형상과 같으므로 영어의 ‘love'가 되었다 한다.

또 하나,
왜 1점은 15, 2점은 30, 3점은 40 으로 call 할까..? 하는 점이다.
그와 같은 포인트 호칭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자세한 것은 ‘테니스백과사전’을 참고 하시고...
요것도 일설에 의하면..,
테니스 초창기에는 영국에서도 귀족들만이 오붓하게 즐기는 스포츠였단다.
양반 체면에 점잖게 게임하느라.., 넘들은 알아 먹을 수 없게 count 한 것이
아니었을까..?!
* 0 : 1 , ········ , 2 : 3 ········ , 기수 (基數)로 call 하면 잔디코트에
풀 뽑고 물주전자 심부름하는 아랫 것(?)들이 스코어를 알아 듣고는
우리 주인이 이겼네.., 너의 주인이 졌네.., 하며 희희닥거릴 터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