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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효능

테니스선생 2010. 11. 10. 23:37
  1. 고구마의 효능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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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효능


메꽃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재배 식물. 감저(甘藷)·조저(趙藷)라고도 한다

 

 


고구마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로서 콜럼부스가 미대륙을 발견하기 이전에 이미 오래전부터 식량으로 재배하여 왔으며 주정용, 전분용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처음들어온 것은 조선시대 영조 39년(1763년) 10월로 그 당시 일본에 통신정사로 갔던 조엄이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보고 이것이 구황작물로 중요한 것으로 여겨 씨고구마를 구하여 부산진으로 들여온 것이 처음이었고 이듬해 조엄이 귀국길에 다시 씨고구마를 구해서 동래지방 및 제주도에 심도록 한 것이 시초였다.



줄기는 땅위를 기며, 잎은 어긋나게 나고 잎 모양은 심장꼴이다 .줄기 밑쪽의 잎자루 아래서 뿌리를 내려 그 일부는 땅속에서 덩이뿌리, 즉 고구마가 된다. 잎겨드랑이에서 꽃줄기가 나와 나팔꽃 모양의 연분홍색의 „˜이 핀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밖에서는 꽃을 피우지 못하고 온실에서만 피울 수 있다.

 

 


고구마는 고온작물이므로 기온이 높아야 수확이 많고 당분 함유량도 늘어난다. 메마른 땅에서도 적응하나 너무 습한 땅은 좋지 않다. 한국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며, 밭에서 자란다. 한국, 중국, 일본, 유럽,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고구마의 내력

재배종의 원종에 관하여는 아직도 분명하지 않으나, 중앙, 남아메리카를 원산지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한국에서는 1763년(영조39) 조엄이 일본에 통신사로 가던 도중 쓰시마섬(對馬島)에 들렀을 때 그 종자를 얻어 부산진에 보내 그 저장 및 재배법을 알리고, 이듬해 동래와 제주도 지방에서 시험재배한 것이 그 시초라고 한다.

 

 

 

그러나 기록에 의하면 이보다 앞서 이광려(李匡呂)는 서적을 통하여 그 지식을 자세히 얻어 이의 전파에 고심하였다고 하며, 동래부사(東萊府使) 강필리(姜必履)도 고구마의 재식(裁植) 전파에 힘쓰는 한편, 한국 최초의 고구마 전문서인 <감저보(甘藷譜)>까지 지었다고 한다.

 


그 뒤 김장순(金長淳)은 남부지방에서만 재배되던 고구마를 경기지방에서 장험재배하여 그 연구 결과를 <감저신보>로 저술하였고, 서유구는 <종저보>를 저술하는 한편, 호남지방에서의 보급에 힘썼다. 1900년대 이후에는 고구마가 전국적으로 재배되기 되었다.





*성분 및 용도

고구마의 성분은 수분 68.5%, 탄수화물 26.4%, 단백질 1.8%, 지방0.6%이고, 프로비타민 A인 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그 밖에 비타민B1, B2, C, 니아신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주식대용이 가능하며 예로부터 구황작물로 재배되어 왔다. 날고구마를 썰어 말린 것을 <절간(切干) 고구마>라고 하며, 저장에 편리하고 알코올의 원료로 쓰인다.

 


저장중에 수분이 감소하고 녹말이 효소의 작용으로 당화하여 매우 달다.

 


고구마는 녹말과 당분이 주성분이고, 단백질과 지방이 적어, 찌기, 굽기, 튀기등으로 조리해서 먹고, 녹말, 물엿, 과자, 술, 알코올, 각종 화학약품등의 재료나 사료로도 쓰인다. 잎과 줄기는 사료, 녹비로도 쓰인다.





*고구마의 특징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이여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및 양질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재배 가능한 저공해 건강식품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요즘에는 고구마의 항암작용과 황산화 작용 및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강화작용등 약리적인 효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어 성인병 예방 자연식품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영양학적 특징



- 항암작용

녹황색 채소, 즉 당근 호박등에 많은 비타민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 식이섬유와 알라핀의 변비해소 작용

양질의 식이섬유는 변비해소에 도움을 주고, 특히 생고구마를 자르면 하얀 유액이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의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으로서 변비가 있는 경우 변통을 돕는다.



- 칼륨(K)의 혈압강하 작용

칼륨은 혈압을 내리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피로를 막는 작용을 한다. 또한 고구마의 삶은 즙속에는 판토텐산(비타민 B복합체)이 있는데, 혈압상승작용을 방지한다.



- 비타민E(토코페롤)의 노화작용 지연

우리 몸 안에는 인지질이 있는데 이것이 산화되어 괴산화 지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나 혈관을 젊게 유지해 성인병 예방에 기여한다.



- 칼슘(Ca)의 지혈효과

칼슘은 사람의 뼈나 이를 형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며 상처를 입었을 때 출혈을 방지하고 근육이나 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함.



- 중국 고문헌에 실린 약리작용

고구마를 썰어 말린 것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갈증을 경감해주고 신경과 지라 및 위장에도 좋다고 하였고 혈당농도를 저하시키며 면역조직을 강화시킨다고 하였다.

 

 

~~~@ 여기서 잠깐~~~

 

고구마는 식물학적으로 감자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감자는 줄기채소에 포함되고 고구마는 뿌리채소에 속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고구마는 자연당의 형태로 되어 있는 탄수화물이 감자보다 1/3이나 더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ca는 3배, na는 2배, 규소는 2배이상, 염소는 4배이상을 더 함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고구마 즙은 감자 즙보다 더욱 일반적이고 효과가 좋다.

2009/09/03 10:23 2009/09/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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