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세 번째 레슨을 했다. 아이가 똘똘해서 마음에 든다. 눈을 반짝이면서
배우려고 애쓰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빨리 손주를 봐서 요렇게 하나둘 하며
가르칠 때까지 살아질려나..?
1. self study
- 나는 항상 스스로 연습할 수 있도록 과제를 준다.
- 학생 본인의 손에서, 본인의 의지대로 떨어뜨리는 공을 쳐 넘기는 연습.
- 헛방을 쳐도 좋으니 배운 폼대로 귓전에 바람가르는 소리가 나도록 힘껏
치게함. (담장을 넘길 정도로...)
- 연습공을 100개 정도 준비한다.
(1) 바운드(bound) 공을 치게 한다.
베이스라인 한 足掌(약30Cm) 뒤에 서서, 오른쪽 발 앞, 라인 안쪽 한족장
되는 지점에 공을 바운드시켜 반대 코트 베이스라인으로 쳐 넘기는 연습.
(2) 다이렉트(direct)로 공을 치게 한다.
‘두울~’ 동작에서 공을 바운드 시키지 않고 바로 쳐 넘기는 연습.
(3) 높이 토스(toss)한 후 바운드된 공을 치게 한다.
공을 머리 위 1.5m 정도 높이 토스한 후 바운드를 읽으면서 자리를 잡아
공을 쳐 넘기는 연습. (공이 바운드되는 위치는 1번과 같다)
2. 도우미의 도움으로 공을 쳐 넘기는 연습
- 도우미의 라켓을 베이스라인 선상에 나란히 겹치게 내려놓는다.
- 도우미는 라켓의 그립 쪽에 선다. (볼 박스를 도우미 발 옆에 둔다)
- 학생은 라켓의 헤드에 도우미가 바운드시켜 주는 공을 칠 수 있는
위치에서 준비자세를 취한다.
- 도우미가 떨어 뜨려주는 공을 연속적으로 쳐 넘긴다.
- 도우미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다. 공만 라켓 헤드 정 중앙에 어깨 높이에서
또박또박 규칙적으로 떨어뜨려 주면된다.
* 주의할 점 : 연속해서 5개 정도의 공을 친후 반드시 어깨를 추슬리도록함.
3. 선생이 보내주는 공을 쳐 넘기는 연습
(1) 선생의 위치
- 백코트 네트에서 2m , 싱글스라인과 센터라인 중간지점에 선다.
* 볼 박스를 발 옆에 놓는다.
(2) 학생의 위치
- 선생의 맞은편, 싱글스라인과 센터라인 중간, 서어비스라인에서
베이스라인 쪽으로 1/3(약1.2m) 되는 지점.
(3) 연습 방법
- 선생은 왼손에 공 세알을 잡고 1알씩 학생의 포핸드 쪽으로 치기
좋도록 약간 슬라이스(slice)로 보내준다.
- 학생은 이미 위 1, 2 의 방법으로 공 넘기는 훈련을 했기 때문에
임팩트 타이밍(impact timing)만 맞추면 된다.
- 와이퍼스윙(wiper swing : 자동차의 와이퍼 작동 연상)을 하여 탑스핀
(top spin)으로 공을 치게 한다.
< 필자가 쓴 글 : ‘테니스공에 대하여’를 참고 바람 >
O 선생은 카리스마(charisma)가 있어야 한다. 자기가 가르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하고 그대로 따라오게끔 다그쳐야한다. 그립 할 때부터 이렇게
손잡이를 잡고 공을 어떻게 치나 하며 의심하기 시작하면 그 레슨은 계속할
필요가 없다.
테니스라켓을 처음 잡을 때 기본만큼은 전문적인 식견과 기량을 가진 코치
로부터 정식으로 레슨을 받으라고 권한다.
목사님도 충분히 아들에게 공을 넘겨줄 실력이 된다. 그러나 운전과 테니스
그리고 골프는 제3자에게 맡겨 가르치라고 한다. 첫째 가르칠 실력도 실력
이지만 부부간에 가르치다간 이혼하게 되고 자식을 가르치다간 부자간에
의가 상하게 된다. 자칫 지나가는 혼잣말로 그 것도 제대로 못하나..,
하는 말 한마디에 공든 탑이 무너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을 가르치는 것은 내가 가르칠테니, 목사님은 아이가 레슨 받은 후
집에 돌아가 1시간 정도 복습을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며 도와주는 도우미
역할만 하시라고 당부를 드렸다.
< 필자가 쓴 글 : ‘마당쇠와 무수리’를 참고 바람 >
배우려고 애쓰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빨리 손주를 봐서 요렇게 하나둘 하며
가르칠 때까지 살아질려나..?
1. self study
- 나는 항상 스스로 연습할 수 있도록 과제를 준다.
- 학생 본인의 손에서, 본인의 의지대로 떨어뜨리는 공을 쳐 넘기는 연습.
- 헛방을 쳐도 좋으니 배운 폼대로 귓전에 바람가르는 소리가 나도록 힘껏
치게함. (담장을 넘길 정도로...)
- 연습공을 100개 정도 준비한다.
(1) 바운드(bound) 공을 치게 한다.
베이스라인 한 足掌(약30Cm) 뒤에 서서, 오른쪽 발 앞, 라인 안쪽 한족장
되는 지점에 공을 바운드시켜 반대 코트 베이스라인으로 쳐 넘기는 연습.
(2) 다이렉트(direct)로 공을 치게 한다.
‘두울~’ 동작에서 공을 바운드 시키지 않고 바로 쳐 넘기는 연습.
(3) 높이 토스(toss)한 후 바운드된 공을 치게 한다.
공을 머리 위 1.5m 정도 높이 토스한 후 바운드를 읽으면서 자리를 잡아
공을 쳐 넘기는 연습. (공이 바운드되는 위치는 1번과 같다)
2. 도우미의 도움으로 공을 쳐 넘기는 연습
- 도우미의 라켓을 베이스라인 선상에 나란히 겹치게 내려놓는다.
- 도우미는 라켓의 그립 쪽에 선다. (볼 박스를 도우미 발 옆에 둔다)
- 학생은 라켓의 헤드에 도우미가 바운드시켜 주는 공을 칠 수 있는
위치에서 준비자세를 취한다.
- 도우미가 떨어 뜨려주는 공을 연속적으로 쳐 넘긴다.
- 도우미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다. 공만 라켓 헤드 정 중앙에 어깨 높이에서
또박또박 규칙적으로 떨어뜨려 주면된다.
* 주의할 점 : 연속해서 5개 정도의 공을 친후 반드시 어깨를 추슬리도록함.
3. 선생이 보내주는 공을 쳐 넘기는 연습
(1) 선생의 위치
- 백코트 네트에서 2m , 싱글스라인과 센터라인 중간지점에 선다.
* 볼 박스를 발 옆에 놓는다.
(2) 학생의 위치
- 선생의 맞은편, 싱글스라인과 센터라인 중간, 서어비스라인에서
베이스라인 쪽으로 1/3(약1.2m) 되는 지점.
(3) 연습 방법
- 선생은 왼손에 공 세알을 잡고 1알씩 학생의 포핸드 쪽으로 치기
좋도록 약간 슬라이스(slice)로 보내준다.
- 학생은 이미 위 1, 2 의 방법으로 공 넘기는 훈련을 했기 때문에
임팩트 타이밍(impact timing)만 맞추면 된다.
- 와이퍼스윙(wiper swing : 자동차의 와이퍼 작동 연상)을 하여 탑스핀
(top spin)으로 공을 치게 한다.
< 필자가 쓴 글 : ‘테니스공에 대하여’를 참고 바람 >
O 선생은 카리스마(charisma)가 있어야 한다. 자기가 가르치는 것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하고 그대로 따라오게끔 다그쳐야한다. 그립 할 때부터 이렇게
손잡이를 잡고 공을 어떻게 치나 하며 의심하기 시작하면 그 레슨은 계속할
필요가 없다.
테니스라켓을 처음 잡을 때 기본만큼은 전문적인 식견과 기량을 가진 코치
로부터 정식으로 레슨을 받으라고 권한다.
목사님도 충분히 아들에게 공을 넘겨줄 실력이 된다. 그러나 운전과 테니스
그리고 골프는 제3자에게 맡겨 가르치라고 한다. 첫째 가르칠 실력도 실력
이지만 부부간에 가르치다간 이혼하게 되고 자식을 가르치다간 부자간에
의가 상하게 된다. 자칫 지나가는 혼잣말로 그 것도 제대로 못하나..,
하는 말 한마디에 공든 탑이 무너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을 가르치는 것은 내가 가르칠테니, 목사님은 아이가 레슨 받은 후
집에 돌아가 1시간 정도 복습을 하는데 옆에서 지켜보며 도와주는 도우미
역할만 하시라고 당부를 드렸다.
< 필자가 쓴 글 : ‘마당쇠와 무수리’를 참고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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